뮤지컬 '금악' 배우 유주혜·고은영 합류 발표..인터뷰 영상 공개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8.03 10:27 의견 0
창작 뮤지컬 <금악:禁樂> 추가 합류한 배우 유주혜(왼쪽)와 고은영. [자료=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창작 뮤지컬 <금악:禁樂>이 메인 타이틀롤 성율 역의 뉴 캐스트로 뮤지컬 배우 유주혜, 고은영의 합류 소식과 함께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1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금악:禁樂>은 타이틀롤 성율 역의 새로운 캐스트로 뮤지컬배우 유주혜와 고은영이 합류한다.

기존 성율 역으로 참여 예정이었던 배우 나하나는 목디스크 증상으로 인해 공연에 참여가 불가하여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성율’은 들려오는 모든 소리의 비밀을 풀어내는 천부적 재능을 가진 악공으로 장악원에서 금지된 악보 ‘갈’과 마주하면서 권력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새로운 캐스트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는 유주혜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고은영이 출연한다.

두 배우는 극 전체를 이끌고 가는 타이틀 롤로서 음악적 재능을 꽃 피우는 재기 발랄함과 조선 전체를 뒤흔들 소용돌이 한 가운데 놓이게 될 운명을 맞이하는 순간의 반전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8월 2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지컬 <금악:禁樂>의 출연진 인터뷰 영상에서 성율 역의 유주혜를 비롯하여 조풍래, 황건하, 추다혜, 윤진웅, 남경주, 한범희, 조수황 등 주조연 9인의 배우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전혀 새로운 형식의 창작 뮤지컬에 대한 관람 포인트를 전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뮤지컬 <금악:禁樂>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주하는 음악과 무용에 관한 일을 담당한 관청인 장악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묘한 사건을 담은 판타지 사극이다. 내용은 물론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색채를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은 새로운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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