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TOON]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 "경황이 없어서"

서지훈 기자 승인 2017.09.27 17:35 의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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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지훈 기자]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방송에 나와 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다. 하지만 '경황이 없어서'라는 말을 반복하는 그녀의 태도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은 세간의 의심만 부풀리는 꼴이 됐다. 더구나 모 탐사전문 매체가 그녀의 과거 행적을 집중 취재·보도하면서 서해순 씨의 입장은 더욱 난처해졌다. 과연 김광석과 딸 서연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MB시절 국정원에서 자행한 '블랙리스트'에 관련하여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관심은 MB에게도 과연 조사가 이루어질 것인가이다. MB는 이번 수사에 대응하여 여러 방편을 마련하고 있을 것이다. 만일 검찰의 소환장이라도 받게 된다면 MB는 무슨 핑계를 댈까? 혹시 '경황이 없어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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