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TOON] 한국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민망한 헹가래
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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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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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 = 서지훈 기자] 한국 축구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 예선에서 0대 0으로 비겼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가 끝난 대표팀은 신태용 감독을 헹가레하며 자축했지만 속시원한 승리를 염원했던 팬들의 빈축을 벗어나긴 힘들었다.
'부산 여중생 폭행'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미진했음이 드러났다. '청소년법'에 대한 개정을 논외로 치더라도 경찰의 초등대처가 빨랐거나 엄밀한 조사가 진행됐다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여론이다.
스포츠든 치안이든 잘 한 것 없이 자화자찬 할 것이 아니고 못 한 것에 대한 반성부터 선행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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