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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 = 서지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특별조사'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헬기 사격'과 '폭탄 탑재 전투기 출격 대기'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 29만원'이 거짓부렁 투성의 뻔뻔한 회고록을 내는 어처구니 없는 풍경을 보는 중에도 '학살'에 대한 목격자들의 주장과 증언은 묵살되거나 소문으로만 취급되어 왔다. 이번의 특별조사가 이러한 '심증'을 '물증'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망월동에 묻혀있는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주기를 기대한다. 진실을 향한 '드라이브'는 계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