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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운 조윈 대표(왼쪽)와 서성식 에이플러스에셋 사장이 MOU를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자료=조윈]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건강기능식품과 암보험이 만난다.
헬스케어 기업 조윈은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과 업무 협약을 맺고 ‘헬스인슈’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헬스인슈는 건강기능식품과 보험을 연계해 건강기능식품을 1년간 정기구독하면 암보험금을 최고 1억원 지급하는 모델이다. 이는 국내 처음 출시된 모델로 이미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을 챙기며 보험가입까지 1석2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헬스인슈 1호 상품으로 조윈의 ‘미라케어’와 에이플러스에셋 암보험 상품을 결합했다.
미라케어를 1년 정기구독하는 소비자들은 암 진단 시 최대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암 보험에 가입된다. 조윈은 고객에게 정기구독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납입료 전액을 지원한다. 미라케어 1년 정기 구독료는 118만원(월 9만9000원)으로 조윈 공식 쇼핑몰에서 정기구독 신청을 하면 보험사의 심사를 통해 보험 가입 절차를 밟게 된다.
미라케어는 하루 2포 만으로 17가지 영양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 B1, 비타민 B6 등의 비타민 B 군과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의 수용성 비타민, 필수 미네랄과 프로바이오틱스 등 면역력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17가지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미라케어 정기구독을 신청한 선착순 고객 500명(선착순)은 바이오 규소수 ‘시오200’을 60병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윈은 이번 미라케어 결합 1호 상품을 시작으로 치매, 당뇨, 심장 및 간질환 등 현대인이 예방에 신경을 쓰고 있는 여러 질환과 연계된 상품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이와 결합된 보험 상품 가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