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록 현대차 부장, 10년간 5000대 가까이 판매하며 여성 최초 판매왕 등극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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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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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된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0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만 53세)이 2020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430대를 판매하며 2020년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곽경록 영업부장은 1996년 10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누적 판매 4940대를 기록했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이 자리는 무엇보다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신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 소중하고 뿌듯하다”며 “이를 가능하게 도와준 동료와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한 발 더 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고객의 마음을 얻어 성과를 이루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곽경록 영업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415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407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77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367대 ▲동탄테크노밸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331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315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부장 275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61대 ▲천안서부지점 이석이 영업부장이 254대 판매를 기록하며 현대자동차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 판매 우수자 TOP 10에 선정된 판매 직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주요 원동력으로 ▲고객과의 진정성 담긴 소통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기존 인기 차종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 및 상품성 높은 신차 투입 등을 꼽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현대자동차만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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