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미래 역)가 이혼을 선언한다.

5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고은미가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고은미는 집에서 김정욱(준호 역)을 쫓아내고 자신만만하게 이혼한다. 그는 "15년 살았으면 많이 살았지"라며 당당한 태도를 취한다.

김정욱은 화려한 무대 위 고은미를 보고 후회를 한다. 그는 "내가 미쳤지. 저렇게 멋진 여자를 두고"라며 슬퍼 한다. 고은미와 김정욱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희라(진옥 역)에게 자신의 해고 소식을 전할 수 없는 김응수(복남 역)은 자신의 가진 장부로 전무를 협박하기로 한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는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다.

배우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 김응수, 김형범, 김정욱, 김하림, 재성, 김세희, 김지인, 전호영, 홍일권이 출연한다.

매주 평일 아침 9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