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출신 뮤지컬 배우 김주왕..'라 쁘띠뜨 위뜨'로 첫 연극 도전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6.26 09:3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배우 김주왕이 프랑스 명품 코미디극 ‘라 쁘띠뜨 위뜨’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김주왕은 이번 '라 쁘띠뜨 위뜨'에서 주인공 필립과 앙리의 사랑을 방해하는 귀여운 훼방꾼 원주민 왕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첫 연극에 도전하는 김주왕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관객과 조금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어 새로운 것 같다. 이전과 다른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왕은 지난 '슈퍼스타K' 시즌1에 나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TOP5까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뮤지컬 ‘나폴레옹’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했다.

지난 4월에는 MBC 뮤직의 뮤지컬 오디션 '캐스팅콜'에서 풍성한 성량과 연기, 화려한 신체 밸런스로 4차 듀엣미션까지 오르며 주목 받기도 했다.

한편 연극 ‘라 쁘띠뜨 위뜨’는 프랑스 극작가 앙드레 루생 원작의 코미디 멜로 드라마 연극이다. 파리 공연 당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사랑받은 작품이다. 

오는 7월 22일까지 서울 명보아트홀 6층 하람홀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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