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와 지브리가 만난 공연! '팬텀싱어' 권서경·조민웅 스페셜 무대 선보여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6.07 09:5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공연 ‘하루키, 애니메이션 거장을 만나다’가 오는 7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하루키, 애니메이션 거장을 만나다’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속 클래식의 만남을 담은 공연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예술의전당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일본 문학계 거장 하루키의 신작소설 속 클래식 ‘돈 조반니’ 아리아와 스튜디오 지브라 OST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베이스바리톤 권서경과 테너 조민웅이 꾸미는 스페셜 스테이지와 함께 돌아온다. 두 사람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무대를 꾸미고 각자의 솔로곡과 듀오 무대를 모두 선보인다.

‘팬텀싱어1’ 파이널리스트이자 다양한 오페라 무대를 누비고 있는 권서경은 오페라 ‘돈 조반니’의 레포렐로와 돈 조반니 두 역할을 모두 노래하며 각 캐릭터의 특징을 선보인다. ‘팬텀싱어2’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조민웅은 ‘돈 조반니’의 돈 옥바티오의 아리아를 노래한다.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안두현 지휘자도 함께한다.

‘하루키, 애니메이션 거장을 만나다’는 오는 7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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