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모바일·PC에서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 제공..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협약
최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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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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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비대면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정경신문=최성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모바일과 PC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달 30일 비대면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전세금반환보증은 영업지사 방문 없이 모바일· PC 등을 이용해 가입하는 것으로 보증료의 5%가 추가 할인된다.
HUG는 네이버의 부동산 플랫폼인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오는 3분기 내 모바일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연내에 PC 서비스 이용자도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연결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이용해 전세금반환보증 신청 고객은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보증료 납부, 보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보증료 납부도 가능하다.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서는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연립/빌라)도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네이버파이낸셜(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이라며 “HUG는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임차인들이 전세금반환보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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