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에 맞서 폭발하는 에너지! 뮤지컬 ‘킹키부츠’ 7일 마지막 티켓 오픈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2.05 11:3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7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 오픈은 ‘킹키부츠’를 만날 마지막 기회다. 3월 13일 공연부터 4월 1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2월 28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4년 전 세계 첫 라이선스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재공연 역시 20주 연속 1위, 10만 관객 동원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던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을 뜨겁게 달구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폐업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게 된 찰리와 그에게 영감을 주는 드랙퀸 롤라의 이야기를 담는다. 찰리 역에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이 출연한다. 롤라 역에는 정성화, 최재림이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고은영, 전호준, 박진상, 이종찬, 김준 , 김강진, 배나라가 열연한다.

한편, ‘킹키부츠’는 지난달 31일 개막과 함께 2월 4일까지 오픈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 작품의 상징인 ‘레드’ 컬러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관객들이 이색 풍경을 자아냈다. 공연 30분 전 엔젤 역 배우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킹키부츠’는 오는 4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