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쿠시, 잠복해 있던 경찰에 덜미…누가 신고?

김지원 기자 승인 2017.12.15 19:09 의견 0

@ 쿠시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원 기자] 래퍼 겸 작곡가 쿠시(본명 김병훈)가 마약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마약류인 코카인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쿠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 방배동 모처 무인택배함에서 약 1g의 코카인을 가지러 갔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해 있던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코카인 2.5g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생인 쿠시는 지난 2003년 스토니스컹크 멤버로 1집 앨범 '1st Best Seller'를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해왔다.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했던 쿠시는 자이언티와 팀을 이뤄 존재감을 드러냈고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물론 쿠시가 더 유명해진 것은 비비안과의 열애 때문이었다.

네티즌들은 "쿠시 마약혐의 충격적이다(ne***)", "쿠시 쇼미더머니에서 멋있게 봤는데 실망이네(fr**)", "잠복해 있던 경찰에 잡힌 거면 누가 신고했나(dd***)"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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