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EN★현장] 마이클 잭슨 그 이상을 꿈꾸다..유노윤호 만의 '트루 컬러스'

이슬기 기자 승인 2019.06.12 16:19 의견 0
유노윤호 '트루 컬러스' 티저(자료=SM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동경했던 마이클 잭슨은 쉰 살까지 무대에 올랐다. 나는 쉰한 살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싶다."

아이돌의 레전드라 할 수 있는 동방신기를 뒤로 하고 솔로로 내딛은 첫 걸음이다. 열정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유노윤호 답게 강한 자신감도 함께했다. 

유노윤호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16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은 '팔로우(Follow)'. 동방신기 '주문-MIROTIC'을 만든 세계적인 프로듀서 토마스 트롤슨(Thomas Troelsen)과 유영진이 다시 만나 만든 곡이다. 

현장에서 유노윤호는 "앨범을 만들면서 공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퍼포먼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 영화 뒤 감춰진 현실까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물론 유노윤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스토리 라인과 절도 있는 동작, 여백의 미를 모두 생각하면서 안무를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어벤져스:엔드게임' 캐릭터 특징도 살려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노윤호 '트루 컬러스' 스틸(자료=SM엔터테인먼트)

'트루 컬러스(True Colors)'는 타이틀곡 '팔로우(Follow)'를 비롯해 '블루 진스(Blue Jeans)' '스윙(feat.보아)' '불러(feat.기리보이)' '왜' '체인지 더 월드'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첫 솔로 '트루 컬러스(True Colors)'는 다양한 색으로 표현되는 삶의 여러 감정을 담는다는 의미. 유노윤호는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없이 하자는게 신념을 갖고 만들었다"며 가득한 긴장과 동시에 앨범에 대한 프라이드를 드러냈다. 

16년 만의 솔로에 대해서는 "남들보다 많이 늦었다"면서도 환하게 웃었다. 나이에 상관없이 스스로 준비가 됐을 때 하고 싶었다는 설명. 그는 "16년 만에 다시 신인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정말 노력하는 사람이구나’ ‘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자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색에 대해 "하얀색이어야 어떤 색깔도 입힐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흰색을 추구한다"고 답했다. "좋아하는 색깔은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을 상징하는 빨간색"이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도 잊지 않았다.

유노윤호의 첫 솔로 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는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