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회밥 달인, 3대째 운영 해암회식당…맛+식감 동시에 잡았다

김수진기자 승인 2019.06.10 21:05 | 최종 수정 2019.06.10 22:33 의견 4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경주 회밥 달인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는 40년 단골들이 줄을 선다는 경주 회밥 달인이 등장했다.

1970년대 초에 문을 열었다는 경주 회밥 달인의 가게. 초대 사장님의 며느리, 또 그 며느리의 며느리가 대를 이어 경주 회밥을 운영하고 있었다.

한술 뜨고 나면 고갯짓으로 인증이 된다는 경주 달인의 회밥. 손님들은 “처음 왔는데 정말 맛있네요 정말 맛있어요”, “회를 씹었을 때 되게 쫀득쫀득하고 식감이 좋아요”, “밥을 조금 전에 먹고 왔는데 지나가다가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또 먹었어요”라고 평가했다.

특히 3대 회밥 가문의 비밀은 역시나 회. 쫀득하고 부드러운 생선회는 맛도 맛이지만 식감이 어마어마하다고. 여기에 비법 양념장까지 더해지면 회밥이 전할 수 있는 정점의 맛을 자랑했다.

40년째 단골이라는 한 손님은 “음식 맛이 크게 변화가 없다”라고 평가했다. 경북 지역을 평정한 회밥은 해암회식당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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