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이사(오른쪽)가 지난 16일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6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청년의 자립적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자산 형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1차 모집을 시작으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신청은 사보원이 운영하는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정영철 사보원 정보이사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우리 사회 저소득 청년의 자립과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