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3월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일주일 앞둔 21일 저녁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대표 상품 ‘고래잇템’을 먼저 공개한다.(자료=이마트)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이마트가 3월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일주일 앞둔 21일 저녁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대표 상품 ‘고래잇템’을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강력한 가격 투자와 차별화 상품을 근간으로 한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연중 대규모 할인행사다. 고객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알리고자 이마트 e와 유사한 형상의 고래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앞선 1~2월에도 고래잇 페스타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주요 행사 상품들을 선공개 함으로써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미리 쇼핑 계획을 세워 고물가에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신있게 선보이는 파격혜택 상품 ‘고래잇템’ 20여종과 카테고리별 초저가 ‘응(%) 가격’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이마트앱 고래잇 광고영상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고래잇 골드바(10돈, 1명), e머니(10만점, 100명), 고래밥 교환쿠폰(1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3월 대표 고래잇템은 국내산 프리미엄 특수품종인 금한돈과 오프라인 기준 이마트 단독 품종인 우리흑돈 삼겹살/목심이다.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해 금한돈(100g)은 1788원, 우리흑돈(100g)은 1848원에 판매한다.

금한돈은 프리미엄 YBD(요크셔·버크셔·듀록돼지 삼원교잡) 품종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토종 재래돼지 혈통을 잇기 위해 개발한 흑돼지로 재래돼지 고유의 뛰어난 육색,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참외, 오렌지 등 제철 과일도 작년 이맘때보다 20~30% 이상 저렴하다. 성주 꿀 참외는 올해 첫 수확 물량을 15만개 준비했고 네이블 오렌지는 한달 전부터 미국 수출업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

전복은 평시 3주치 물량인 약 20톤을 한번에 매입해 기존 가격의 반값에 판매한다. ‘완도 활전복(특대/특/대/중, 각 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한 3640/3190/2890/2740원이다.

트레이더스도 고래잇템 10종을 첫 개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트레이더스 간판 상품 양념소불고기, 꼬막무침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단독 구성 오그래놀라 시나몬츄러스(440g*3)와 이탈리아 국민세제 오미노 비앙코 세탁세제 2입 등도 있다.

지난 14일부터 3일 간 진행했던 2월 고래잇 서프라이즈 세일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 매출이 전년동기간대비 82% 증가했다.

가장 호평을 받은 ‘황제 광어회’는 주요 매장에서 줄을 서 구매해갔을 만큼 인기를 끌었고 행사 3일간 광어 60여 톤이 판매되며 단기간에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그 외 길이 27cm 닭꼬치는 3만개, 계란(30구)는 25만판, 천혜향은 45만개가 팔려나갔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3월 고래잇 페스타는 봄을 알리는 상품과 차별화 상품이 중심이며 행사 전 대표 상품 선공개를 통해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를 지원한다”며, "연중 이어질 이마트의 가격 투자와 혁신적 상품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