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리뉴얼 출시..“아로마홉으로 풍성한 향 구현”

서재필 기자 승인 2025.01.15 08:11 의견 0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 레시피와 패키지를 리뉴얼한다.(자료=롯데칠성음료)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가 레시피가 달라졌다. 아로마홉 100% 레시피로 변경해 깊은 맛과 풍성한 향을 구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레시피와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한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출시 초부터 맥즙 발효원액 100%, 몰트 100%라는 차별적 특징을 앞세웠다. 2020년 맥주 종량세 적용에 따라 국내 맥주 업체 중 유일하게 가격을 인하했고 이후 각종 원가 상승 부담에도 가격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국산 프리미엄 맥주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새로워진 클라우드는 맥주의 쓴맛을 위해 약 7:3의 비율로 사용하던 아로마홉과 비터홉을 풍미와 향을 더해주는 아로마홉 100%로 바꿔 ‘클라우드’만의 깊고 풍성한 향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캔 재질을 무광재질로 변경해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클라우드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기존 라벨의 황금색을 더욱 짙게 바꾸고 흰색 대신 감색을 더해 깊고 풍성한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출시부터 이어온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에 의한 100% 맥즙 발효원액, 진하고 풍부한 맛을 위한 100% 몰트라는 클라우드의 본질적 특징과 함께 5도의 알코올 도수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맥즙 발효 원액 100%, 100% 몰트를 넘어서 아로마홉 100% 사용이라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클라우드’의 깊고 풍성한 향을 위한 고품질 아로마홉 100% 사용 및 전체 홉 사용량 증가 등 제조 원가 상승 요인에도 최근의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새로워진 클라우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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