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라운지바 더라이브러리 글로벌어워드 수상..태틀러아시아 TOP 100 선정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2.03 08:26 의견 0

서울신라호텔 라운지바 더라이브러리가 태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어워드 TOP 100에 선정됐다.(자료=호텔신라)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이 연이어 글로벌 미식 가이드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5일 프랑스 관광청에서 발표하는 라 리스트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리스트에 선정된 것에 이어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어워드에서 더라이브러리가 바(Bar) 부분 Top 100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태틀러는 영국에서 시작해 현재 싱가포르, 홍콩 등 여러 나라에서 발간 중인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태틀러아시아에서는 매년 4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아시아 지역의 베스트 호텔, 레스토랑, 바를 100곳씩 선정해 발표한다.

한국이 리스트에 포함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바 더라이브러리가 이번 태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TOP 100 바에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는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 목적에 따라 벽난로와 각종 서적들로 안락한 분위기의 ‘더 라이브러리 바’, 남산 전망을 바라보며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는 라운지 바,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널 바, 프리미엄 럭셔리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 등 다양하게 마련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매일 더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재즈 공연과 오감으로 위스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가 태틀러 선정단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50여년 전 증류소가 폐쇄된 레이디번 ▲발베니 17년 뉴 스페니쉬 오크 등 국내 단독으로 위스키 상품을 선보여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 시상식에서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은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TOP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라연’은 지난 2018년 라 리스트 TOP 200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6회 연속 TOP 200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6회 연속, 중식당 팔선은 3회 연속 TOP 1000 레스토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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