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오늘(9일)부터 개막

관리자 승인 2017.08.09 13:58 의견 0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공연 모습. (사진=하랑씨어터)

 

[한국정경신문=장영준 기자] 2014년 이후 대학로에서 매년 여름 공연되어 온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9일부터 개막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지난 8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프레스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공격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박새라 손난희 박현민 손종기로 이뤄진 청춘팀과 김강희 김예림 유다해 조환호로 이뤄진 힐링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동해 바닷가 캠핑장을 배경으로 꿈, 결혼, 취업 등 청춘들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녀의 대화양식'이라는 재밌는 요소를 관찰하며 기획된 작품이다. 특히 여자들끼리 모여 대화를 할 때 나타나는 특성의 재미를 살렸다.

20대 청춘들이 고민하는 꿈, 사랑,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여자들의 화법을 활용해 연극으로 만들어 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여성 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공감을, 남성 관객들에게는 호기심을 끌어내는 특징을 가졌다.

고등학교 동창들이 우정 여행을 따나면서 그곳에서 나누는 솔직하고 대담한 1박 2일을 다루고 있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시간 80분.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