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성대한 개막..오는 15일까지 진행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5.08 12:02 의견 0
컨퍼런스 개막식 기념촬영.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3일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는 주제로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를 성대하게 개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안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소병훈 국회의원, 안태준 국회의원 당선인, 주임록 시의회 의장, 후샤오훙(胡晓鸿) 중국 즈보시 부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윤섭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장, 교류도시 축하사절단,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관내 도예인,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우수한 광주왕실도자기와 국내외 도자기를 전시한 광주왕실도자 전시·판매관의 동심결 매듭풀기와 전통가마 불지피기로 개막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행사. (자료=광주시)

또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왕에게 도자를 진상했던 행렬을 축제장에 구현해 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광주왕실도자의 전통있는 역사를 나누고 체험하는 이색적인 개막 공연을 제공했다.

개막 축하 공연. (자료=광주시)

특히,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축하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전통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함께하는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기원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가 세계 속 전통 도자 가치를 이어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를 찾아온 많은 시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광주 도자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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