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연휴기간 호우피해 현장 상황관리 박차..원인 규명과 복구대책 수립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5.06 15:21 의견 0
합천군은 지난 5일 오후 11시 39분 호우로 인해 대양면 양산마을이 침수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산마을 침수로 인해 마을주민 등 40명이 초기 구조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29동,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을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와 김윤철 합천군수 (자료=합천군)

[한국정경신문(합천)=박순희 기자] 합천군은 지난 5일 오후 11시 39분 호우로 인해 대양면 양산마을이 침수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산마을 침수로 인해 마을주민 등 40명이 초기 구조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29동,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합천군은 이번 침수피해 원인 규명과 복구대책 수립을 위해 6일 08시 군수 주재로 통합지원본부에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후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 상황관리실을 개설, 현장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했다.

또 군은 초기 피해조사를 위해 공무원 84명을 조기 투입, 피해조사를 펼쳤으며 피해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상담 등 이후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상시 예찰 및 점검을 철저히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조치를 강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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