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박물관, 형형제색 3인 초대전 개최..5월말까지 '형과 아우' 다채로운 하모니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28 14:32 의견 0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형형제색(兄形弟色) 3인 초대전(展)’을 개최한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대학의 문화예술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가 2023년 ‘문화예술 중심대학’으로 선포한 이후 개최되는 것이다. 개막식 테이프 커팅 (자료=국립목포대학교)

[한국정경신문(목포)=최창윤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형형제색(兄形弟色) 3인 초대전(展)’을 개최한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대학의 문화예술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가 2023년 ‘문화예술 중심대학’으로 선포한 이후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위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속에서 이종능, 한갑수, 강종균 작가가 참여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형과 아우의 마음속 다채로운 형상과 색채가 만들어낸 하모니를 주제로 이종능, 한갑수, 강종균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70여 점의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종능 작가는 도예의 세계적 선구자로 손꼽히며 ‘목포의 예흔–르네상스 빚다’ 전시를 박물관 MUM 갤러리에서 5월 8일까지 개최한다. 한갑수 작가는 남도 대표 도예가로 ‘기억나무–인디언썸머’ 전시를 박물관 카페 MUM에서 5월 31일까지 관람객들과 만난다.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이 지난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형형제색(兄形弟色) 3인 초대전(展)’을 개최한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대학의 문화예술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가 2023년 ‘문화예술 중심대학’으로 선포한 이후 개최되는 것이다. (자료=국립목포대학교)

또 강종균(4학년) 청년작가는 국립목포대를 대표하는 예비 작가로 ‘ERRORS ERRORS’ 전시를 5월 24일까지 특별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초대전은 세대를 뛰어넘는 작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달하며 도자기, 도자 회화, 순수 회화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예술 세계의 지평을 열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목포대 박물관 김건수 관장은 “국립목포대 박물관은 평일 일과시간과 토요일 오후 3시까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관심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 지역사회가 만나는 문화 교류의 역할을 국립목포대 박물관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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