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열애 고백과 재혼의 상관관계

정성연 기자 승인 2023.08.31 09:15 의견 0
(자료=SBS 방송캡처)


[한국정경신문=정성연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김새롬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나 예쁘지 않나. 성격도 괜찮고, 돈을 안 버는 것도 아니고, 또 재밌다. 혼자인 게 이상하지 않나”라며 연애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연애를 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마음을 나누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넘어올 수 있게 노력을 한다. 그리고 소개팅을 진짜 많이 한다. 가만히 앉아서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아무도 없어’ 하면 안 되니까 움직여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 후 3년 만인 2017년 1월 이혼했다.

이후 휴식기를 거친 김새롬은 ‘쉬는 부부’와 ‘이혼했어요’ 등 결혼과 이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새롬은 “내가 가정을 없앴지 직업을 잃은 건 아니다, 굳이 온 국민이 아는 사실을 숨길 필요 없다. 그럴 거면 돌싱 여자 아이콘 길을 걷자고 했다”며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새롬은 재혼에 대한 마음도 솔직하게 전한 바 있어 현재 연애가 더욱 의미 깊다.

(자료=MBN 방송캡처)


지난 7월 방송된 MBN 예능 ‘쉬는부부’에서 김새롬은 쉬는 부부 관계 발표를 본 후 “다행히도 대화가 더 필요한 커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서로를 위해 노력했다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자면,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는데?’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말해 재혼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환상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솔로였을 때보다 커플일 때 외롭다고 느끼는 게 더 외롭다. 솔로일 때는 없으니까 외로운 게 당연한데 커플일 때는 세상 모든 게 툭 꺼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앞선 자신의 이혼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논란이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다”라며 “다들 아시다시피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사랑하는 것과 실제로 함께 사는 건 다르다고 깨달았다. 서로 룰을 정하는 과정이 서툴렀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새롬의 전 남편 이찬오 셰프는 파경 후 국내 유명 기업 임직원 박모씨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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