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홈플러스, 젊은 고객 유치 활발..‘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800만명 돌파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3.28 10:56 의견 0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800만명을 돌파했다.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홈플러스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젊은 세대 유입에 힘쓴다.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홈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로 2018년 3월 론칭 이후 5년 동안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최대 50% 할인하는 ‘멤버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수요와 취향을 맞춰 론칭 한 주주클럽을 비롯한 클럽 서비스 등 다양한 쇼핑 편의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800만명이란 수치는 5년간 매일 평균 4400명이 가입한 숫자다. 최근 경쟁사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한 유료 멤버십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무료 멤버십 제도를 운용하고 있어 더욱 유의미한 숫자로 평가된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회원 대상 연령대별 분포를 분석했을 때 30~40대가 약 430만 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30~40대 국민 3명 중 1명이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등을 선보여 다소 올드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나며 멤버십 회원 가입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MZ세대 고객의 신규 유입 또한 크게 증가하며 20대 회원 가입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신장했다.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와인, 위스키, 델리, 패션, 여행 등의 취향을 강조한 클럽서비스를 통해 20·30세대의 수요를 끌어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현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을 갖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이 론칭 5년만에 회원 8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더 큰 할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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