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니즈와 영업전략 모색..베트남 킹커피 CEO 레 황 디엡 타오 방한
최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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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3:49 | 최종 수정 2019.10.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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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베트남 붐을 이끌고 있는 프리미엄 킹커피와 G7커피를 제조, 판매하는 Trung Nguyen의 공동 설립자이자 TNI의 글로벌 CEO인 레 황 디엡 타오 글로벌 대표가 부산국제영화제 베트남 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자료=(주)한국그린켐)
[한국정경신문=최성필 기자] 베트남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킹커피 (King coffee)가 한국 런칭 3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 채널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킹커피 (King coffee) 한국 공식 판매사 (주)한국그린켐에 따르면 TNI의 글로벌 CEO 레 황 디엡 타오 (Le Hoang Diep Thao) 대표가 올해 10월 한국에 킹카페 1호점을 오픈하고 이후 1,000개의 킹카페를 오픈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원두 중 엄선한 최상급 원두와 20여 년간 숙련된 제조 기술 및 최첨단 로스팅 기법 등이 더해져 만들어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킹커피 (King Coffee)는 2016년 11월 한국에 처음 출시되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 편의점, 이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킹커피는 한국을 미국, 중국 등과 함께 글로벌 전략 지역으로 선택해 매년 다양한 활동들의 참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이해하고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한국만의 종이컵 커피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작은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출시하기도 했다.
레 황 디엡 타오 대표는 "킹커피의 최대 경쟁력은 품질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유통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레 황 디엡 타오 대표는 G7커피를 제조, 판매하는 Trung Nguyen 공동 설립자로서 쌓은 사업경험과 커피산업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킹커피를 출시 1년 만에 전세계 6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했다. 세계적인 사업망을 운영하고자 미국, 중국, 싱가포르 및 한국에 대표사무실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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