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시키면 펩시·칠성 함께"..롯데칠성음료, 교촌에프앤비와 상생 업무 협약 진행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1.30 15:48 의견 0
롯데칠성음료는 교촌에프앤비와 공급 계약을 맺고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자료=롯데칠성음료]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에 탄산음료를 공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교촌에프앤비와 공급 계약을 맺고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협약에 따라 교촌치킨의 전국 1364개 가맹점에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를 공급한다.

교촌치킨은 오랜 기간 치킨업계 1위로 인정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또한 오래도록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오리지널리티와 맛에 전문성을 가진 두 업체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롯데칠성음료와 교촌에프앤비는 앞으로 가맹점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사 제품 간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교촌에프앤비’와의 업무 협약이 당사와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과의 상생발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당사는 교촌치킨 가맹점 매장 운영에 차질 없는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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