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린 척추 마디마디, 펴주고 세워주고 풀어줘야.. 20대 ‘허리디스크 주의보’

김성원 기자 승인 2019.10.08 09:31 | 최종 수정 2019.10.08 11:34 의견 0
척추·온열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된 척추 안마매트 '팩토리얼 푹잠' (자료=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척추 질환 환자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지면서 평소 척추 근육을 풀어주고 관리해주는 제품이 부상하고 있다.

학업과 직장 생활로 인해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척추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 요통이나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눌린 척추 '펴주고 세워주고 풀어주는' 팩토리얼 ‘푹잠’

8일 업계에 따르면 척추 질환 예방을 위해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통해 굳어있는 척추 주변 근육을 주기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푹잠은 척추·온열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된 척추 안마매트다. 척추와 가장 가까운 기립근(일명 세움근)과 경추부터 요추까지 26개의 척추 관절 마디마디를 제대로 짚어줘 바른 척추 정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팩토리얼의 핵심 기술인 ‘버윙스톤’이 70㎝ 구간을 상하로 작동, 최적의 각도로 밀착해 일정한 강도로 관리해준다. 시간은 최대 30분까지 5분 단위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케어가 끝나면 버윙스톤은 매트의 하부로 자동 파킹돼 매트를 평평한 상태로 만들어 누운 자리 그대로 잠들 수 있다. 매트 전체가 최고 50도까지 온열돼 하루 종일 경직되어 있던 척추와 온몸을 풀어주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침대 위, 바닥 등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매트 구조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제품 측면에는 리모컨 부착 거치대가 설치돼 있기에 모드 작동 및 변경이 편리하다.

■ 앉아서도 간편하게, 스트레칭 통해 허리디스크 예방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척추로 향하는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앉은 자세에서 목 뒤쪽에 깍지 낀 손을 대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서 허리를 펴주거나, 두 손을 맞댄 상태에서 엄지를 턱 끝에 대고 수직 방향으로 힘을 가해 머리를 최대한 뒤로 젖히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허리의 부담을 풀어줘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적정량의 수분 섭취는 신체뿐 아니라 척추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척추의 디스크 중심부에는 수분 함량이 높은 점액질의 수핵이 있다. 수핵의 수분이 감소되면 탄력을 잃고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이 떨어져 허리디스크 및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척추 유연성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고, 체내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냉방기 사용은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차가운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악화되고 혈액 순환이 저하된다. 혈액 순환이 불균형해지면 척추 주변 근육이 경직돼 지지 능력까지 상실할 수 있다.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1시간 가동 시 5~10분 멈추고 환기를 시키는 등 탄력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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