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진라면과 즐거운 게임 한 판"..오뚜기, ‘진라면X카트라이더’ 컬래버레이션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8.11 16:24 의견 0
오뚜기는 넥슨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와 손잡고 ‘진라면X카트라이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오뚜기]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오뚜기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젊은 감성을 입고 MZ세대와 한층 더 가까워진다.

오뚜기가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을 앞세워 게임업계와의 이색 협업에 나섰다.

오뚜기는 넥슨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와 손잡고 ‘진라면X카트라이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MZ세대에게 진라면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라면과 카트라이더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오뚜기는 넥슨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선보인 바 있다.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진한 국물 맛과 쫄깃한 면발을 자랑한다. 담백한 ‘순한맛’과 얼큰한 ‘매운맛’ 두 가지로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진라면 용기면·컵면 전 제품에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진라면 ‘순한맛’에는 대표 캐릭터 ‘다오’를, ‘매운맛’에는 ‘배찌’를 반영했다.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컬래버레이션 제품 뚜껑 안쪽에 기재된 쿠폰번호를 게임 내 상점에서 입력하거나 게임에 접속하면 진라면 카트바디 2종과 풍선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의 협업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원작 ‘카트라이더’와도 손을 맞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