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맛과 식감 '인기'..오리온, ‘썬 할라피뇨 체다맛’ 누적 판매 100만 봉↑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8.11 08:13 의견 0
태양의 맛! 썬 할라피뇨 체다맛 [자료=오리온]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오리온이 색다른 스낵을 찾는 니즈를 반영한 '맵싸달콤' 스낵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는다.

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 할라피뇨 체다맛’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분에 11봉씩 팔린 셈으로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태양의 맛! 썬’ 브랜드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0% 성장했다.

썬 할라피뇨 체다맛은 특유의 맵싸하면서 달콤 고소한 맛으로 출시 초기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집에서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시는 ‘홈술족’ 뿐 아니라 여름철 야외 간식으로도 판매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이색적인 맛과 식감이 주효한 데 따랐다는 설명이다. 썬 특유의 바삭한 식감에 할라피뇨의 매콤함과 체다치즈의 단짠 맛, 통곡물의 고소함이 더해져 젊은층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태양의 맛! 썬 특유의 바삭한 식감에 할라피뇨와 체다치즈, 통곡물 맛이 잘 어우러져 맥주 안주스낵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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