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주) 밀양공장 준공식 기념 삼양라면 1000박스·쌀 1900kg 기탁
최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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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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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11일 삼양식품㈜(대표이사 김정수)과 삼양원동문화재단에서 삼양식품(주) 밀양공장(이하 ‘밀양공장’) 준공식을 기념해 2000만원 상당의 삼양라면 1000박스, 쌀 19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2일 밀양공장 준공식 기념으로 받은 쌀 화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주)는 지난 2019년 12월에 밀양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삼양식품 생산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과 연말에 라면 등의 식품류를 각각 850박스, 1000박스를 기탁함으로써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과 맛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밀양공장은 수출제품 전담 공장으로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1호 입주 기업이다. 이달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고용확대와 소득증대 등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품은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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