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찾아가는 자원봉사 V-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지고등학교 남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창녕군]

[한국정경신문(창녕)=길종관 기자] 창녕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영숙)는 지난 9일 남지고등학교에서 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원봉사 V-교실’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새내기 봉사자들을 위한 기본교육과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실천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V-교실’은 학교에 찾아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하는 것이다. 2022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탄소중립에 대해 평소 막연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면서 생활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 가구 LED조명교체, 플로깅 활동, 습지 보전 등 다양하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길종관 기자 jkj12000@naver.com 길종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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