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티빙이 지난달 29일 전체 6부작을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공개 첫 주 만에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료=티빙]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토종 OTT 서비스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지난달 29일 공개된 이후 티빙의 각종 지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감하고 있다.

티빙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순방문자수, Unique Visitor)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티빙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한 '괴이'는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저주받은 귀불이 깨어나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를 담아내며 뛰어난 몰입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괴이'의 극본은 연상호·류용재 작가가 썼으며 연출은 장건재 감독이 맡았다. 또 주연배우인 구교환, 신현빈을 비롯해 김지영, 박호산, 곽동연의 열연에도 많은 호평이 나오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괴이'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 역대 1위를 차지했다"며 "공개 직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배우들의 시너지, 몰입감 최고', '각자의 지옥을 마주한다는 부분이 와 닿았다', '결국 사랑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 구교환과 신현빈의 눈물에 뭉클', '돼지의 왕부터 괴이까지 취향 저격'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경신문 송정은 기자 icecap0610@naver.com 송정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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