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번 추석 선물은 ‘위스키’가 대세..위스키 사전 예약 인기↑
김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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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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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다가오는 추석 대세 선물은 위스키가 될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7월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주 동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실적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추석 사전 예약 기간 대비 위스키 관련 선물 세트 매출이 159.7%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장기화로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물세트 사전 예약에 사람들이 몰렸다. 전년 동기 대비 사전예약 실적은 15.2% 올랐는데 이번 실적을 견인한 상품군은 주류로 그 중에서도 위스키가 높은 지분을 차지한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확산된 홈술 문화로 이전에는 맥주나 와인을 주로 마시던 트렌드가 고급 주종인 위스키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올해 상반기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전체적으로 22.6% 올랐으며 와인 49.8% 양주 83% 등을 제치고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 매출이 489.3% 신장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트렌드에 맞춰 롯데마트는 ‘글렌피딕 12년(700ml)’ ‘글레그란트 10년(700ml)’ ‘발베니 14년 캐러비안 캐스트(700ml)’ 등 다양한 위스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판매 기간 동안 ‘오켄토션 12년(700ml)’ ‘글렌리벳 12년(700ml)’ 등 다양한 품목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마음만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스키와 다양한 선물들로 가족들과 감사한 지인분들에게 진심을 담은 추석 선물을 전달하길 바란다”며 “추석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8일까지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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