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추석 선물세트..롯데마트, 추석 선물 사전예약 진행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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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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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마트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대비해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42일의 기간으로 지난해보다 이틀 먼저 시작되는 셈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전년보다 20%가량 품목을 확대했다. 한우·과일 등 신선식품 222종과 통조림·식용유 등 가공식품 151종 건가기능식품 84종 등 9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비대면 시기 선물가격이 평년보다 상향될 것으로 예상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전년보다 15%가량 늘렸다. 전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ESG선물세트부터 비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비건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최근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실적의 40%에 달하는 등 예약판매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대형마트는 사전예약 구매 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하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신한·KB국민 등 8대 카드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있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제안하는 선물세트가 풍성한 명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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