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무릎에 앉힌 여성 정체는 "친한 지인" 불륜 아니라 해명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7.15 15:48 의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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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추자현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지인들과 있던 해프닝"이라 해명했다.

15일 추자현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우효광의 불륜 영상 의혹에 대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 해명했다.

앞서 중국 매체 소후 연예는 15일(현지시각) 우효광이 한 여자를 무릎에 앉힌 모습을 포착해 이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효광은 늦은 밤 한 술집에서 여성과 시간을 보낸 뒤 함께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우효광은 차량에 탑승한 뒤 여성을 무릎 위에 앉혔다.

우효광 무릎 위에서 앉은 여성은 휴대전화를 집중하는 듯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충분히 식별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우효광을 둘러싼 불륜 의혹이 일었다.

소속사 측은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2년 중국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들은 2017년 혼인신고 후 2018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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