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피서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10월까지 집중운영

이영주 기자 승인 2021.06.22 18:59 의견 0
무안군은 10월 17일까지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자료=무안군]

[한국정경신문(무안)=이영주 기자] 무안군은 이달부터 10월 17일까지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여가 문화생활인 차박 및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수욕장 등 각 명소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발하다는 여론에 따른 조치다.

무안군은 이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수욕장 등 주요 유원지에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불법투기 하는 행위, 취사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알리는 현수막을 피서지에 게시했다.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광객과 군민에게 배부해 홍보와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지 및 행락지에 불법투기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적극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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