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Y 컷] 고달픈 자취생의 '꿀잼'은?

박건호 기자 승인 2017.08.21 10:41 의견 0

[한국정경신문 박건호 컨텐터] 27살 전주원(가명) 씨는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집과 직장의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자취를 처음 하는 전 씨는 의외로 행복을 느낍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 느끼지 못한 자유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미쳐 알지 못했던 혼자만의 생활에서 느끼는 행복. 자취생들의 꿀잼.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보겠습니다.

 

알몸으로 돌아다니기

 

 

샤워 후 물기를 모두 닦지 않고 옷을 입고 나온 경험들 한 번쯤 있나요. 최소한 물기만 닦고 집안을 활보할 수 있는 것이 자취생만의 특권입니다. 혼자 살면 알몸으로 활보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 집에 초대하기

 

자취를 하면 연애하기가 편해집니다. 요즘같이 더울 때 어디 갈지 고민 하지 않고 집안에서 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연애하는 남녀에겐 더 없이 좋죠.

 

모닝담배로 상쾌한 아침 맞기

 

 

흡연자들의 꿈입니다. 부모님이 보면 '등짝 스매시'를 맞을 일입니다. 일어나자마자 피는 모닝 담배의 즐거움은 자취생이 느끼는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