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조정안 2단계 '연장' 주목..신규 확진자 하루 평균 670명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4.30 07:30 | 최종 수정 2021.04.30 07:31 의견 0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방역당국이 오늘(30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결정한다. 현 단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거리두기 조정안은 다음 주부터 3주간 적용된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고 발생 범위도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어 방역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단계 상향으로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커진다는 감안해 재연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전망이 뒤따르고 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다.

한편 지난 29일 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0명이다. 그제 같은 시간보단 20명 줄어들었다. 자정까지 집계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6백 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약 6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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