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자본주의" 외치며 시작, 승설향 쇼핑몰 나이 20대 패기..연애관은 '북한식'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5 14:38 | 최종 수정 2021.01.25 14:58 의견 0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탈북민 쇼핑몰 대표로도 알려진 승설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승설향 쇼핑몰은 전날(24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그의 성폭행 피해 주장이 나오면서 눈길을 끌었다.

승설향은 지난 2016년 6월 유명 탈북작가 장진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승설향의 주장에 따르면 장진성은 승설향과 술집에 갔다. 술자리에서는 한 학교 재단 이사장 아들 전모씨가 함께 있었다. 그는 승설향에게 계속해서 술을 권했다.

이후 잠에서 깬 승설향은 전씨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승설향은 강간을 당했으나 북한에서 배운대로 자신에게 성폭행을 가한 남성과 잘해볼 생각을 가졌다고.

지난 2011년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면서 "자본주의 제대로 해보려고요"라고 말했으나 연애관은 10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북한식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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