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연예대상 후보 누구였나, 김구라 "라이벌 없다" 김태호PD "존경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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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01:24 | 최종 수정 2020.12.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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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MBC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유재석이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안보현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MC들은 사전 체온 체크 후 개별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했고 시상 및 수상자는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개인별 좌석간 1m 거리를 확보하고 테이블마다 개별 칸막이를 설치, 수상자와 시상자는 비접촉 형태로 꾸려졌다.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는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 김구라, 유재석, 전현무였다. 김구라는 유재석을 대상 후보로 꼽으면서 라이벌이 전혀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김구라의 예측대로 올해 대상의 영예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에게 향했다. 16번째 대상이다. MBC에서의 4년 만 대상이자 '무한도전' 외 다른 프로그램으로 받는 첫 대상 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태호 PD는 MBC ‘놀면 뭐하니?’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그는 “태초에 ’놀면 뭐하니?‘라고 말해주신 유느님. 첫 페이지이자 마지막 페이지, 프롤로그이자 에필로그인 유느님에 존경의 말씀 전해드린다”면서 유재석을 향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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