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코로나 48번 확진자 발생..밀양 12번 접촉 감염
최규철 기자
승인
2020.12.23 11:03
의견
0
경남 밀양 보건소 전경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8명(입원34, 병상대기중1, 퇴원1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48번(경남1114) 확진자는 밀양12번(경남738) 확진자의 접촉자다. 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9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1일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다. 격리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 백신은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다. 연말 연시 모임, 회식, 외출, 관외 출타, 타인과 접촉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와 관련해 거짓 정보 유포에 현혹되지 말고 시의 이동동선 공개를 믿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