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김환희·수호의 원더링랜드..괴물 같은 아빠도 외로운 학교도 없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21 10:13 의견 1
[자료=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여중생a'가 오늘(21일) OCN 무비스를 통해 안방을 찾고 있다.

편성표에 따르면 OCN 무비스는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여중생a'를 방영한다.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인 여중생 ‘미래’를 그리는 영화다. 배우 김환희, 엑소 수호가 열연했다.

미래가 좋아하는 곳은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다.

원더링 월드에서는 괴물 같은 아빠도 없고 외로운 학교도 가지 않아도 되는 그 곳에서 미래는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다 난생 처음으로 현실친구를 사귀기 위해 '태양'과 '백합'에게 다가가려 조금씩 용기를 내어 보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상처 받고 더욱 움츠러 들고 만다.

게다가 유일한 세상이었던 ‘원더링 월드’마저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다시 혼자가 된 미래는 랜선친구 ‘재희’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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