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쓰레기" 언급했던 김유미, 나이 2살 밑 남편 정우 애착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30 09:36 의견 0
자료=SNS 캡처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모양새다.

전날(29일) 방송된 SBS '미운오리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정우가 출연했다.

정우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면서 자연스럽게 아내 김유미가 소환됐다.

정우는 처음 아내와 사귀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3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 가족’에서 연을 맺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 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정우가 이날 방송에서 보였던 애정만큼이나 김유미도 정우에 대한 애정을 평소 드러내왔다.

김유미는 지난 2013년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유미에겐 쓰레기란?' 질문을 듣고는 "소중한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쓰레기는 정우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출연 당시 배역 별명이었다.

한편 3년 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 두 사람은 2살 연상연하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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