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이 데리고 촬영장 가기도" 장혜진 나이 화제, 두 아이 엄마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26 21:50 의견 0
(사진=tvN 홈페이지)

장혜진 나이에 궁금증이 이어졌다. 

2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하선, 장혜진, 엄지원이 출연한다. 

장혜진은 극중 상류층을 상대로한 최고급 산후조리원 원장을 맡았다. 55세로 등장하지만 그의 실제 나이는 올해 45세다.  

장혜진은 영화 '크리마스에 눈이 내리면'에서 단역을 맡으며 데뷔했지만 연기를 하는 자신의 모습에 마음에 들지 않아 고향으로 내려갔다. 이후 마트 직원으로 일하며 연기와 멀어졌다. 이후 봉준호 감독의 연락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하며 조금씩 작품 활동을 해오다 2017년 영화 '기생충'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기생충' 개봉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혜진은 16살, 4살의 엄마라고 밝히며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어른도감’(2017)과 ‘선희와 슬기’(2018) 촬영 현장에 아기를 데리고 가서 촬영을 했다"라고 전했다. 

장혜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촬영장에서 아역배우의 어머니들과 스태프들이 장혜진의 아이를 재워주는 등 도움을 주었다"라며 감사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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