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다 빼앗고 싶어” 편드는 이성열..표예진 서운해

김지연 기자 승인 2018.03.27 12:3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홍석표 역)이 한혜린(정인우 역)의 편에 선다.

오늘(27일) 밤 방송되는 KBS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한혜린의 연기에 속는 이성열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표예진(길은조 역)은 한혜린에게 “내가 말하기 전에 할 말 없냐”라고 묻는다. 한혜린은 “네가 가진 거 다 빼앗고 싶어”라며 미소 짓는다.

하지만 이성열이 등장하자 한혜린은 쓰러지는 연기를 한다.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한혜린이라고 알고 있는 이성열은 그의 편을 든다. 

이성열에게 서운함을 느낀 표예진은 “어떻게 정인우 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나한테 뭐라고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성열과 표예진이 위기를 딛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워도 사랑해’는 이 시대 우리 엄마들과 결혼과 이혼, 그 틈새에서 자라온 자식들의 이야기다. 

평일 밤 8시 2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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