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중 'P배우 대마초' 루머 휩싸인 박상면 "답답했다"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8.07 23:38 | 최종 수정 2020.08.08 00:15 의견 0
(사진=MBN 캡처)

박상면 결혼이 화제다. 박상면은 결혼 25년 차에 접어들었다. 

7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 가족을 위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보이는 박상면의 모습에 시청자 역시 감동했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면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생활 동안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런 두 사람이 10개월 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일화가 화제다. '연예가중계'가 출연했던 박상면은 "15년간의 긴 무명을 버티고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며 "가장 힘들었던 때는 대마초 루머가 돌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P배우 대마초 사건 연루'라는 기사가 났는데 그 배우가 저라는 소문이 돌았다"라며 "방송 연기대상 수상 후보에서도 제외가 됐다. 이니셜로 기사가 나서 해명도 못하고 답답했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P배우는 다른 사람으로 밝혀지며 루머가 일축됐으나 박상면과 아내에게는 상처로 남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박상면은 올해 나이 53세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