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임현식 "아이돌 7년차, 혼자 노래하는 경우 없어"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2.17 18:49 의견 0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그룹 비투비의 임현식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노래방 애창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임현식은 비투비가 아닌 솔로로 무대에 섰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임현식은 "아이돌 7년차이지만 혼자서 노래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서은광이 홀로 출연해 '불후의 명곡'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임현식은 "지금 서은광과 같이 살고 있다"며 "너무 떨린다고 했더니 은광이 형이 '나도 진짜 떨렸는데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해 줬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에게 자랑스러운 멤버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임현식은 남자들의 대표적 노래방 대표곡 이지의 '응급실'을 선곡했다. 임현식은 시원한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마친 후 패널들은 "임현식의 재발견"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371표를 획득한 박예슬과 대결을 펼친 임현식은 379표를 획득하며 첫 단독 출연에 1승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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