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감초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배해선.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한국정경신문=장영준 기자] 배우 배해선의 감초연기가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에서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 '왕미란'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배해선이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극, 뮤지컬뿐 아니라 '용팔이'의 황 간호사역, '질투의 화신'의 금석호 역으로 안방극장까지 섭렵한 배해선이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여과없이 발휘했다.

배해선은 이지영A(강예원)와 있을 때는 동네 언니처럼 친근하고 포근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과는 웃음 자아내는 코믹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매회 시선을 사로잡는 전개를 선보이고 있어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정경신문 장영준 기자 jjuny54@hanmail.net 장영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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