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웹툰 작가 박태준, 기안84와 공개한 웹툰 수입은?

김나영 기자 승인 2017.09.22 00:40 의견 0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외모지상주의' 웹툰 작가 박태준과 기안84가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웹툰 작가 박태준과 기안84는 2015년 3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인터넷 재벌 특집'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기안84는 웹툰 작가의 수입에 대해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한 채와 엄마 차 한 대를 사드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는 박태준은 "웹툰 조회 수가 많이 나오면 광고 영향이 있어서 수익을 나눈다"며 "내가 연재하는 곳은 트래픽이 많아 조회 수도 높고 수익이 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월급과 별도로 지급된 금액은 1,000만 원 정도"라고 솔직하게 답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박태준은 "이제 광고 모델은 없어졌다"며 아쉬워했고, 기안84도 "광고주분들이 광고 효과가 너무 미미하다고 없애버렸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주인공의 몸이 두 개가 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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