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메리' 공모전 개최…캘리그라피·팬아트 등 2개 부문

여진주 기자 승인 2017.09.16 12:04 의견 0
(사진= 영화 포스터)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마크 웹 감독의 신작 '어메이징 메리'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어메이징 메리'는 다음달 4일 개봉한다.

8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영화 '어메이징 메리' 국내 개봉일을 추석 연휴인 오는 10월 4일로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숫자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아이 '메리'(맥케나 그레이스)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가 세상에 사랑과 용기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500일의 썸머'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연출해 두터운 팬층을 둔 마크 웹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사랑스러운 금발 소녀 메리의 모습와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인 프랭크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덜 똑똑해도 좋아, 더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소녀 메리의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상미가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일상 속 행복한 모습은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어메이징 메리’가 예비 관객들을 대상으로 팬아트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어메이징 메리'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감동을 영화의 포스터와 스틸 등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감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영화 제목이나 카피, 대사를 참고하여 완성한 독창적인 캘리그라피를 디자인레이스 공식사이트에 출품 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 #어메이징메리와 함께 업로드하면 최종 출품이 완료된다.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팬아트와 캘리그라피 분야에 응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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